다육이 분갈이 방법

 

주말에 아이들과 엄마집에서 다육이를 가져와 분갈이를했다. 다육이 분갈이 방법을 황금염좌를 살때 사장님께서 알려주신데로 열심히 아이들과 분갈이를 했는데 방법이 맞나싶어 찾아보게되었다.

 

- 다육식물 바위솔 키우기 시작!

 

기록 남기기와 배우는것이 목적이기에 정확히 방법을 알아보게되었다.

 


금전수티비님의 다육이 분갈이 방법 영상을 통해 알아봤다. 초보자분들 꼭 보세요~ 라는 문구에 혹~

 

준비물은 화분, 씻은 소립 마사토와 대립 마사토, 상토, 깔망, 가위

 

마사토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듯하다. (아직 왕초보..) 황금염좌를 사올때 같이 사온 세척마사토로 준비

 

 

금전수티비님은 마사토비율이 높은듯하다. 이전에 다육이 사올때 혼합토를 같이 사와서 혼합토와 마사토 그리고 상토를 배합하여 사용했는데 비율은 정답이 없다고하니 우선 안심..

 

 

배수가 잘되도록 굵은 마사토를 맨 밑에 넣어주는게 좋다고한다. 하지만 굵은 마사토가 없어 세척마사토를 깔고 혼합토를 넣었다. 여기까지도 크게 무리없이 진행한듯..

 

 

그 다음으로 다육이의 뿌리를 다듬어 주면된다. 뿌리가 긴 경우 소독된 가위나 손으로 뿌리를 살살 뜯어내면서 다듬어 주면된다.

 

 

다육이의 모양을 잡고 마사토를 채워 다육이를 심는다. 금전수티비님은 혼합토를 3분의2정도 화분에 넣은 후 다육이를 올려두고 혼합토를 채워갔다. 다른 영상에서는 화분에 혼합토를 모두 채운 후 수저를 활용해 살짝 파서 다육이를 심었다. 심는방법은 개인에따라 다른것같다.

 

 

상단에는 다육이를 고정도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마사토로 채워준다. 확실히 깨끗해보이고 깔끔하다.

 

 

혼합토의 뜬 부분을 채우기위해 나무젓가락으로 톡톡 쳐주거나 화분을 살짝 바닥에 쳐주면된다. 나는 손으로 꾹~ 눌러주기만했는데 다음에는 이 방법으로 마무리해야겠다.

 

 

다육이 분갈이 후 다육이가 자리잡는 시간을 주고 일주일 후에 환경을 고려해서 물을 주어야한다.

 

그런데.. 저는 바로 물을 주고야 말았네요ㅜㅜ

 

출근전 베란다 문을 살짝 열어두고 햇볕을 잘 받도록 해놨는데 오늘 저녁에 혼합토를 살짝 파보니 물기가 많이 보였다. 살짝 불안해서 이렇게 분갈이 방법을 알아보게되었다. 당분간 지켜보면서 다육이들의 상태가 안좋은듯하면 위 방법대로 다시 분갈이를 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다육이의 이물질을 핀셋을 이용해 제거해주면된다.

 


[다육이 분갈이 방법 요약]

1. 분갈이 화분에 깔망을 깔아두기

2. 마사토와 상토를 원하는 방법으로 배합(마사토 비율이 높은게 좋은듯)

3. 다육이 뿌리 다듬기

4. 화분에 굵은 마사토를 먼저 넣고 배합한 혼합토를 채우기

5. 다육이 모양을 잡고 심기

6. 핀셋을 활용해 이물질제거

 

여기서 중요한건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를 적정하게 배합하는것과 다육이 분갈이 후 바로 물을 주지않는것.

 

 

금전수티비님의 영상이니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다육식물 황금염좌 키우기

 

주말에 아이들과함께 다육이 분갈이를 해봤는데 간단하게 생각했던 다육이 분갈이가 초보에게는 놓치는게 많은듯하다. 앞으로도 배울것이 많겠지만 아이들과 재미있게 다양한 식물을 키워가는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