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산 수목원 나들이
주말이면 아이들과함께 가볍게 산책하는걸 좋아한다. 특히 둘째 공주가 틈만나면 산책가자고 떼를쓰곤한다. 한동안 주말이면 비가 와서 여유있는 산책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주말날씨가 좋아 산책하기 좋았다.
3월달에도 한번 왔었는데 그때와 완전 다른 분위기!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뛰어놀고하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사진찍기에 바쁜것보다는 그 시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남기는게 더 나은듯...(나름의 핑계ㅡㅡ)
처음 들어가게되면 연못이 가장먼저 보이는데 지금은 연꽃도 많이 피어있다. 지금 이 시기에 방문하기 딱 좋은것같다.
황학산 수목원은 약 82평 면적에 2천종이 넘는 식물이 있다고한다. 산책로 양옆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보면서 여유있게 산책하기 좋다. 중간 꽃들이 많은 곳을 지날때는 꽃향기도 은은하게 나서 기분도 좋아진다.
여기에 비용까지 무료라니..
중간쯤 올라가면 잔디피크닉장이있는데 이곳에서 아이들하고 뛰어놀아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ㅜㅜ 여튼 이곳에는 나무를 심어서 미로처럼 꾸며놓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다. 크진않지만 소소한 재미?
잔디피그닉장은 넓은 잔디와 중간중간 의자도 많아 여유있는 시간을 갖기에 좋은듯하다.
잔디피크닉장을 찍고 돌아서 내려오다보면 산림박물관이있는데 이쯤되서 박물관 구경을하면서 더위를 식히기 좋다.
가볍게 커피한잔 들고 기분좋은 나들이였다.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놀고 오랜만에 햇살도 받으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
황학산 수목원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주소 :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매룡동)
연락처 : 031-887-2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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